고려직업전문학교, 고등학교 위탁교육 과정 운영...최대 실습시설 구축

호텔조리, 제과제빵, 게임그래픽, 정보보안, 커피, 미용, 사물인터넷, 스마트 전기 과정 운영

2020-11-04     양승용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

고려직업전문학교가 일반계 고등학교 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최대 실습시설을 구축해 교육하고 있다.

최근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 대학을 졸업해도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반계고 학생들의 경우 대학 진학을 목표로 일반계고에 진학했지만, 추후 희망하는 전공이 변경되거나, 상위권 등급을 형성하고 있는 인서울 대학에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기술을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 위탁교육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이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이 약 1년 동안 직업 훈련기관에서 특정 분야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같은 1년의 시간이라도 교수진, 수업 분위기, 교육 환경에 따라 전공에 따른 이해도, 취업연계 수준이 달라지기에 최근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고려직업전문학교에 고3 학생들의 지원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고려전은 호텔조리, 제과제빵, 게임그래픽, 정보보안, 커피, 미용, 사물인터넷, 스마트 전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습을 통해 전공 자격증은 물론, 대회입상 이력까지 갖출 수 있는 고려전은 일반 고등학교 위탁교육과 달리 2년제 전문학사학위가 운영되고 있어 최대 실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같은 커리큘럼이라도 시간제 강사가 아닌 대학 교수진에게 지도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100% 국비지원으로 교육비나 교재비, 실습비가 일체 들지 않아 비용의 부담이 없다.

현재 전국에서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1인 1실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에 있는 학생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