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천면, 2020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2020-11-03     김종선 기자

 

우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전춘자)는 3일 우민관에서 부녀회원 및 우천면봉사단체 포함 총 40여명이 우천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 총1,0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가구 등 저소득층 130가구 문 앞으로 비대면 전달되었다.

또한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김용구)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130개(총260kg,260만원 상당)를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김장 김치와 함께 전달하는 등 더욱 풍성한 김장 나눔에 손을 보탰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우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로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 19 상황에도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