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노인복지관,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노인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중증 치매노인의 우선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

2020-10-28     조황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과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병원장 강문철)이 28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제공, 경로당 이용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 기능강화를 위한 공동의 협력, 요양치료가 필요한 중증 치매노인의 우선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뇌건강 교실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강문철 병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연순 의료사회사업센터장은 “수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서구노인복지관과의 인연으로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아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구노인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