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자기님’들 출연

2020-10-22     고득용 기자

tvN ‘유퀴즈온더블럭’ 21일 방송에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자기님’들이 출연해 지금까지 시즌3 방송 중 가장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 4.4% (TNMS, 유료가구)를 기록하면서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이목을 끈 ‘자기님’은 현재 과천 경찰서에서 수사과장으로 근무 하고 있는 ‘경력 끝판왕’ 송지헌 경정이었는데 은행원, 승무원, 변호사 각 직업을 그만두게 된 이유와 새 직업을 찾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할 때 최고 시청률 6.1%까지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전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의 가방 디자이너 박승희,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PD출신으로 현재 전기버스 회사 대표로 있는 강영권, 지상파 공채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고시공부 28년 끝에 변호사가 된 권진성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흥미로운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쳤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두번째 인생이야기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날 ‘유퀴즈온더블럭’은 전체 연령대 중 4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