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 차(茶) 문화...‘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 참여

2020-10-22     김병철 기자

문경희 부의장이 경기도의회에서 차(茶) 한잔!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에 동참했다.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21일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에 참여했다.

(사)한국차문화협회에서는 경기도의회를 찾아 차(茶) 문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과 예절을 알리고 효(孝), 예(禮), 지(智), 인(仁)을 배우는 정담회를 열었다.

문 부의장은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다례교육을 통해 겸손한 자세로 사람사이에 원만한 관계를 발전시켜가는 차 문화의 매력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경기도민들께서도 차 한잔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다례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를 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예(禮)와 바탕인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배운다. 두 손으로 드리고 받고, 윗분에게 먼저 드리는 등 예를 다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례교육에는 김직란(더민주, 수원9)·서현옥(더민주, 평택5)·오지혜(더민주, 비례)·이진연(더민주, 부천7)·전승희(더민주, 비례)·김지나(민생당, 비례) 의원, 임채호 정무수석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