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부시장 및 해당국장 답변 질의
9건 대면, 51건 질문방식 발언 대신 서면으로 대체
아산시의회가 20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정 질문은 현인배, 맹의석 의원 순서로 부시장 및 해당국장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이루어졌다.
첫 질의에 나선 현 의원은 “둔포 도시계획 도로 중로 2-42호(감리교회), 2-32호(둔포중학교)가 일부구간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일부 구간이라도 공사를 진행하여 신·구 도시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고 소비경제 활성화를 조성하여 원도심 공동화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과 “인주면 걸매리 670번지일대 181만 6,700㎡에 총사업비 4,628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인주 일반산업단지 3공구 아산 하이테크밸리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현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둔포 원도심에서 아산테크노벨리간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여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하면서 “인주면은 그동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조건임에도 답보상태로 산업단지 3공구 조성은 인주면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성장 동력으로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맹 의원은 예비비 사용 현황과 긴급 재난기금 사용현황에 대해 질의에 나선가운데 “예산사용에 있어 예비비 및 긴급재난기금 사용이 적절한지, 의회 사전보고가 잘 이루어지는지, 예산이 언제 필요한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중을 기하여 시민의 혈세가 정확한 곳에 사용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중 시정 질문 주요내용은 △전남수 의원의 미래지향적인 아산시 발전을 위해 아산시 공무원과 시장의 바른 자세와 생각과 행동 △김미영 의원의 시계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 대책 방안 등 4건 △심상복 의원의 청년 창업거리조성 등 2건 △최재영 의원의 서부지역 중장기발전계획 등 4건 △김희영 의원의 음봉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조성 추진계획과 인근 악취관련 민원해결 방안 등 6건 △김영애 의원의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현황 및 계획 등 3건이다.
이어 △조미경 의원의 공공영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아산시 계획 등 7건 △홍성표 의원의 공공임대 주택에 대한 현황 및 향후추진 방안 등 3건 △이상덕 의원의 자연재해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계획 등 3건 △김수영 의원의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등 4건 △맹의석 의원의 대중교통 관련 개선방안 등 4건 △현인배 의원의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행현황 및 민원 등 6건 △윤원준 의원의 신정호 관리계획 및 장기개발 방안 △안정근 의원의 복합공영차고지 운영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 6건 △이의상 의원의 시·도 매칭(협업)한 사업에 관련한 아산시장 의지 등 2건 △황재만 의원의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과 문화예술인들의 지원방향 등 4건이다.
한편, 이번 시정 질문은 집행부 코로나 방역전념과 도의회 도정질문 취소 및 타 지역 사례 등을 감안해 9건 대면, 51건은 질문방식을 발언 대신 서면으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