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 가능

2020-10-19     김종선 기자

횡성군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단지로 전환된다.

군은 지난 달 우천일반산업단지와 우천제2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입주기업 건물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공근, 우천농공단지에도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입주 기업의 전력 다소비로 인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단지 내 입주기업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장기저리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태양광 설치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섭 기업경제과장은 “횡성의 산업단지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전환해 단지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