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 애니메이션 ‘집에서 보는 박물관’ 유튜브 공개

2020-10-19     이종민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은 제15회 인문 주간을 맞이해 인천도시역사관의 유물을 통해 인천 산업유산의 가치와 역할을 알아보는 교육용 애니메이션 '집에서 보는 박물관'을 오는 28일 인천도시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집에서 보는 박물관'은 제15회 인문주간의 슬로건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함께·새롭게·깊게'에 맞춰 박물관이 온라인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롭고 깊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천도시역사관은 '집에서 보는 박물관'을 시청한 후 해당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인천도시역사관의 전시실이나 주변에 있는 산업유산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후 그 인증사진을 다음 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아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산업유산들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코로나19로 박물관과 같은 문화기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 지금, 집에서도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