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향해 달리는 배우 박기호, 어려운 어르신 위로 기부금

2020-10-16     김나윤 기자
시니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 배우가 어른신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화제의 시니어 배우 박기호(61세)씨, 그는 지난 13일 서초구 어르신 행복e음센터 찾아 코로나19 정국의 어려운 시기에 비록 소액의 작은 돈이지만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대한민국문화예술협회 이병도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기호 배우는 35년간 지방공무원으로 지난 2019년 12월 정년으로 퇴직(옥조근조훈장)한 후, 인생2막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그는 현재 열정 넘치는 시니어 모델이며 어린 시절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대회경력으로는 지난 2019년 제1회 한국모델협회 주관 시니어 대회에서 55플러스 탑10인 선정됐으며 올해는 ’2020년 제5회 월드스포츠 시니어부분 탑 모델로 선정되었고, 최근 연극(당신만이, 봉식이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와 앙드레김 옴므’ 패션쇼, CF·화보촬영 등 다양하고 개성이 넘치는 이시대의 기대되는 시니어 배우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