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싱어송라이터’ 다비(DAVII), ‘적재의 야간작업실’서 ‘고막 남친’ 면모 발휘

2020-10-02     고득용 기자
다비(DAVII),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DAVII)가 ‘적재의 야간작업실’에서 달달한 꿀 보이스로 ‘고막 남친’의 면모를 뽐냈다.

다비는 지난달 30일 자정 방송된 네이버 NOW.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비는 “다비하면 절로 힐링 되는 피아노 연주다“라는 호스트 적재의 소개에 이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다비는 작업 중인 다음 앨범에 대해 “어마어마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끌어올렸으며, 최근 플레이리스트를 묻자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라고 밝혀왔던 제이미 컬럼의 음악과 유튜브 음악 콘텐츠 내 숨은 명곡을 찾아 듣는다고 말해 흥미를 돋웠다.

또한 다비는 ‘야작러’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청취자들의 위로와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적재와 서로의 취향을 나누며 훈훈한 브로맨스로 기분 좋은 힐링을 선물했다.

특히 다비는 EP 앨범 수록곡 ‘세상 모든 게 다 너야’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고품격 라이브로 선사했으며, 적재와의 환상적인 듀엣 연주로 설렘을 자극했다.

다비는 백금발 탈색으로 완성한 미소년 비주얼과 나긋나긋하고 스윗한 보이스, 감미로운 분위기로 새벽 감성을 제대로 저격,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다비는 앨범 활동을 비롯해 각종 무대 및 방송을 오가며 대중을 찾고 있으며,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