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여성위원회, 추석맞이 자립 격려금 전달

2020-09-29     송은경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여성위원회(회장 장복실)는 지난 2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이필수)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자립 격려금을 전달했다.

여성위원회는 매 분기마다 보호대상자들의 올바른 자립을 위해 지부 내 숙식보호대상자 중 모범대상자를 선정하여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자립 격려금 대상자로 선정된 신민희(가명), 김혜희(가명)는 “지부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면서도 항상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에 모범대상자로 선정되며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나 역시 도움을 주시는 (여성)위원님들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복실 여성위원회의 회장은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모범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필수 지부장은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여성위원회 위원님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보호대상자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이들의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공공의 안정과 사회보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공단 경기남부지부(기술교육원)는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경기남부지역 대상자 및 보호대상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지원, 주거지원, 창업지원, 원호지원, 학업지원,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력 배양을 도모하여 21세기를 선도하는 우리 사회 역군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호대상자들의 보금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