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부정평가 1주일새 1.6%p ↑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 앞서

2020-09-24     성재영 기자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69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9월 4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77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9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2.2%p 내린 44.2%(매우 잘함 23.6%, 잘하는 편 20.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6%p 오른 51.7%(매우 잘못함 36.3%, 잘못하는 편 15.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6%p 증가한 4.2%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5%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8일) 46.2%(부정평가 49.7%)로 마감한 후, 21일(월)에는 47.6%(1.4%p↑, 부정평가 48.0%), 22일(화)에는 45.9%(1.7%p↓, 부정평가 50.0%), 23일(수)에는 42.6%(3.3%p↓, 부정평가 53.5%)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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