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선착순 40가정에 염도계 지원

2020-09-21     김종선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에서 위탁 운영하는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염도계 가정지원 사업인 「염(鹽)을 줄이면 약(藥)이 됩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하여 비대면“염도계 가정 지원 사업”으로 재편성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식품 중 나트륨 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염도계’를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기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40가정을 선정하며, 지원 가정에는 염도계와 염도일지를 배부하여 측정한 염도를 기록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 24일부터 선착순 40명 마감까지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염도계 가정지원 사업을 통해 직접 염도를 측정해보고 가정에서부터 저염식을 실천하여 건강한 입맛을 형성하는데 도모하여 가정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지대에서 위탁운영하는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현재 관내 292개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안전․영양관리지원 및 다양한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