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이야기 리빙랩' 사업 추진

역사와 미래 등 공주에 대한 이야기 시민 스스로 발굴, 활용토록 지원..18일까지 모집

2020-09-16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이야기 문화도시 공주의 정체성을 시민들이 직접 학습하며 만들어가도록 하기 위한 '공주이야기 리빙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의 평범한 일상과 공주의 역사와 미래 등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 스스로 자유롭게 발굴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것.

9월 1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 참여는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4~6명이 팀을 이뤄 지원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5개팀에게는 시가 실행 예산과 멘토를 지원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방법은 공주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gjccc.or.kr) 또는, 공주시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작성해 이메일(mioksci@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안녕 이야기 문화도시공주를 주제로 예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공주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공주의 이야기가 다양한 사업으로 현장에서 실현되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