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누마(Nooma), 17일 세번째 프로듀싱 싱글앨범으로 돌아온다

2020-09-11     고득용 기자
Nooma

힙합프로듀서 'Nooma'의 세번째 프로듀싱 싱글앨범 'Moth'가 오는 17일에 국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 발매된다.

Nooma는 새로 떠오르는 프로듀서로써 흔하지 않은 컨셉의 음악을 선보인다. 

'Pathos', 'King'에 이어 4개월만에 발매되는 ‘모스(Moth)’는 강렬한 힙합 음악으로 폭 넓은 연령대가 듣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장르를 소화해냈다.

'Moth'의 뜻은 '나방'이라는 뜻으로 소위 불나방이라 불리는 이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자신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은 뒤로한채 유명 아티스트의 화려한 단면만 보고 유행에만 치우쳐 비슷한 사운드를 내고있는 이들에게 가하는 일침으로써 거침없는 가사를 통해 누구나 알고있어도 쉽게 표현해내지 못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여성래퍼 히피쿤다(Hippie Kunda)와 DJ겸 래퍼 드레인케이(Drain K)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둘의 거친 래핑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려 듣는 이로 하여금 전하고자 하는 곡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Nooma의 매력인 사운드 조합이 주는 확실한 분위기로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Nooma'의 세번째 프로듀싱 싱글 'Moth'는 17일 정오 유니크튠즈 레코즈와 소니뮤직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