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지정여성의용소방대 정금순씨, 심폐소생술 강사 강의 경연대회 우수상

원주소방서 지정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8일 개최된 제5회 강원도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분야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의 우수 강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9개 소방관서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측정했다. 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정여성의용소방대 정금순 대원이 참가했으며, 청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적극적인 강의 기술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됐다.

또한 정금순 대원은 생활방역 봉사활동 및 각종 수해 지역에서 복구지원활동 등 시민의 생활안전과 생명지킴이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기중 서장은“열띤 경연을 위해 대회 준비에 노력해준 대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대회 준비를 통해 배운 강의 기술로 보다많은 지역 주민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전파와 보급에도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