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부정평가, 2주 연속 오름세

“잘 못 한다” 49.5%…1주일 사이 긍정 평가 2.4%p ↓

2020-09-10     성재영 기자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11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9월 2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75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9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2.4%p 내린 45.7%(매우 잘함 25.2%, 잘하는 편 20.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4%p 오른 49.5%(매우 잘못함 34.2%, 잘못하는 편 1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1.0%p 증가한 4.8%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8%p로 오차범위 안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4일) 48.5%(부정평가 47.2%)로 마감한 후, 7일(월)에는 46.0%(2.5%p↓, 부정평가 49.6%), 8일(화)에는 45.3%(0.7%p↓, 부정평가 49.6%), 9일(수)에는 45.4%(0.1%p↑, 부정평가 50.3%)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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