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남자원봉사센터·한화디펜스, 내동면 수해가정에 생필품 지원

2020-09-08     정종원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오후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디펜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해 피해가정에 구호물품(전기밥솥 25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구호물품 나눔 활동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고자 한화디펜스에서 600만원을 후원했으며,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피해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전달물품을 구성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한화디펜스 기술봉사팀 등 20여명이 참석해 수해 피해가정 25가구에 전기밥솥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디펜스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이어지는 태풍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말고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디펜스는 작년 7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사랑의 구르미카’ 10대를 전달한 바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