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10kg 감량한 김재훈, 건강 이상설 해명 “병원에서 검사받았는데 이상 없어”

2020-09-02     고득용 기자
다이어트로

ROAD FC 파이터 김재훈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는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재훈은 지난 1일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 영상에 전화 인터뷰로 근황을 전했다.

김재훈은 ROAD FC 김대환 대표, 개그맨 윤형빈, 심건오에게 건강 이상설 질문을 받자 “병원은 계속 간다. 당뇨도 없고, 혈압도 별로 안 높다.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 10kg 정도 감량했다. 빼도 150kg”이라고 말했다.

최근 김재훈은 훈련을 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조금씩 공개하고 있다. 김재훈의 훈련 소식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김재훈은 “복싱 미들급 한국 전 챔피언 관장님과 훈련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격투기도 사람들에게 많이 잊혀지니까 몸이라도 조금씩 끌어올리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 하고 있다. 금광산 형님과 시합하기로 했는데 안 하면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김재훈의 말에 김대환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면 가장 먼저 추진할 경기가 김재훈 선수와 금광산 선수의 경기”라고 답했다.

김재훈은 힘든 시기를 겪었음에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악플을 많이 받는 선수이기에 상처도 많이 받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한번 바닥을 쳤기 때문에 다시 조금씩 올라오려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 있다. 내가 (금광산을) 이기면 내가 졌던 상대들과 다시 처음부터 하고 싶다. (심)건오는 내가 제일 친하고 좋아하는 친구기 때문에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며 심건오와의 경기도 희망했다.

한편 ROAD FC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상해 등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 동남아시아 진출 선언을 한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다. CJ <주먹이 운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중국판 주먹이 운다 <베이징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10년째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과 격투 관련 영화, 드라마에 제작 참여 및 자체 제작한 스포테인먼트 회사는 ROAD FC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