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양주옥정6초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총사업비 266억, 2023. 3. 개교 예정(41학급, 1208명)

2020-08-31     문양휘 대기자

정성호 국회의원(더민주, 경기 양주시)은 양주 옥정6초 신설사업이 8.26.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평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정 의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둔 8.24.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옥정6초 개교가 미뤄지면 2023년 통학구역 내 인근 학교 학급당 인원이 옥정초 59명, 옥빛초 43명으로 초과밀화가 예상된다”며 심사통과 협조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옥정신도시의 주택건설 진행률은 입주와 분양 등 76.2%에 이르고 있으나 학교 설립은 40% 수준에 불과하여 학생증가율에 따른 학교 수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며" 특히 이번 옥정6초는 올 4.22. 1차 정기심사 때 설립 시기 조정의견으로 재검토를 받은 바 있어(당초 2022.9. 개교), 더 지연될 경우 학생 분산배치에 따른 학급 과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금번 옥정6초 신설이 제때 확정될 수 있었던 건 교육부와 도교육청, 양주교육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주민 4721명의 청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통학이 편한 옥정신도시, 기존 노후학교 시설개선 등 양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옥정6초등학교는 양주 옥정신도시 남서쪽(옥정동 940)에 설립되며, 총사업비 266억(용지비 36억, 시설비 230억), 41학급(유치원 3학급, 특수 2학급), 1208명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