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수도권,여성들, 통합당 떠난다

통합당, 두 자릿수 격차로 민주당에 밀려

2020-08-31     성재영 기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9,8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8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8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0.4%, 미래통합당은 5.0%p 내린 30.1%, 국민의당은 2.0%p 오른 4.6%, 정의당은 0.3%p 내린 3.8%, 열린민주당은 0.3%p 내린 3.6%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8월 3주 차 대비 2.9%p 증가한 15.3%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하며 6월 4주 차 이후 9주 만에 40%대 기록했다. 서울(7.1%p↑), 60대(5.3%p↑), 노동직(3.4%p↑)에서는 상승했고 PK(6.4%p↓), 40대(5.6%p↓), 학생(9.1%p↓)에서는 하락했다.

미래통합당, 2주 연속 내림세다. PK(5.9%p↓)·경기/인천(5.3%p↓), 여성(5.5%p↓), 70대 이상(15.4%p↓), 중도층(4.5%p↓)에서 하락을 주도했다.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은 10.3%p 격차 보였다. 양당 간 두 자릿수 격차는 7월 2주 차(민주 39.7%, 통합 29.7%) 이후 7주 만에 처음이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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