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구석기축제 등 각종행사 취소ㆍ연기

코로나 여파로 신록축제, 황매화축제, 항공축제, 구절초 꽃축제는 최소 결정...문화제야행은 한 달 연기

2020-08-24     한상현 기자
구석기

공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석장리구석기축제를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와 안전을 위해 취소한다는 것.

구석기축제

공주시는 매년 5월 개최해오던 석장리구석기축제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6월로 연기했다 다시 9월로 미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마곡사

이와 함께, 마곡사 신록축제와 갑사 황매화축제, 공주 항공축제, 구룡사 구절초 꽃축제 등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문화제

또한, 오는 28일과 29일 개최 예정이던 문화재 야행은 오는 9월 25일과 26일로 한 달 가량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