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PSMA 전립선암 진단 신약 임상 1상 완료 “효능 확인”
안전성, 유효성 입증하며 성공적 종료… 9월 임상 3상 IND 신청 예정
퓨쳐켐이 전립선암 진단 신약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PSMA 전립선암 진단 신약 F-18FC303의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임상시험결과보고서(Clinical Trial/Study Report)를 수취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한 바 있다. 전립선암 환자 총 31명에게 F-18FC303을 정맥투여한 뒤 PET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토대로 약물동태학적 평가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임상 결과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고 ▲PSMA(전립선암세포에 발현하는 수용체)가 발현하지 않은 정상 장기엔 약물이 작용하지 않았으며 ▲신장과 방광을 통해 체외 배출돼 안전성을 확인했다.
더불어 PSMA가 발현한 경우, F-18FC303은 ▲전립선뿐 아니라 암세포가 전이되기 쉬운 뼈, 근육, 폐 영역에서 ▲원발성·재발성 병변 모두 잡아냈으며, ▲PET/CT 영상 촬영 결과 핵의학 전문의가 육안으로 종양을 분별하기 적합한 성능을 보였다. 또 ▲현재 전립선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MRI 영상 진단보다 더 높은 민감도, 예민도가 확인돼 유효성을 증명했다.
퓨쳐켐 관계자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고, 임상 2상의 주 목적인 적정 용량 및 용법에 대한 결과도 확인해 다음 달 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할 것”이라며 “국내 주요 7개 병원에서 최종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