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2분기 연속 흑자 행진, 영업이익률 증가
필옵틱스(대표이사 한기수)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193.9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달성했다.
필옵틱스는 11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9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11.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YoY) 매출액은 278%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전분기 대비(QoQ) 매출액은 32% 증가,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력 설비의 출하량 증가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노력해 온 원가절감 활동이 수익성 안정화로 이어진 데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필옵틱스가 이차전지 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 4월 1일 물적분할해 설립한 필에너지의 첫 2분기 실적도 매출액 107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필옵틱스는 올해 초부터 누적 1천억 원 이상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하는 등 수주 증가세가 돋보였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주잔고는 1320억 원으로 이 중 OLED설비는 55%, 이차전지설비는 42%이며, 이차전지 설비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노력해온 원가절감 활동과 효율적인 인력 운용으로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설비 다변화로 안정적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중으로, 향후 전방산업의 신규라인 투자 시 대규모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필옵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사의 고해상도 OLED용 FMM 제조기술이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되며 FMM 국산화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