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송혜교, 난데없는 재교제설...이미 동거 중?

2020-07-31     황인영 기자
현빈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재교제설에 휩싸였다.

31일 중국 일부 언론에 따르면 송혜교와 현빈이 다시 교제 하고 있다며 재교제설을 보도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SNS에 해당 기사를 퍼 나르며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해당 매체들은 "최근 한 누리꾼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한밤중에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며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현빈과 송혜교가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현빈과 송혜교의 양측 소속사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두 사람의 재교제설에 대해 일축하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앞서,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공식 연인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그들이 사는 세상' 출연 당시에도 완벽한 호흡으로 연인 역할을 연기해 내 화제를 모아 이들의 교제에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각자 드라마 촬영 및 해외 활동 등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했다. 또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할 스트레스였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