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002 제 5경기 -61.5kg 밴텀급 유재남 VS 이정현, 심판 만장 일치로 이정현선수 승리

2020-07-19     고득용 기자

18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개최한 그 두 번째 경기인 ARC 002(ROAD FC X 아프리카TV) 대회가 열렸다.

제 5경기 -61.5kg 밴텀급 유재남 VS 이정현, 경험이 많은 ‘The 길로틴’ 유재남(33, 원주 로드짐)과 신예 파이터인 ‘시라소니’ 이정현(18, 싸비MMA)이 ARC에서 맞붙게 됐다. 유재남은 7승 8패로 총 15전을 치른 파이터다. 길로틴이 주특기로, 1전에 불과한 이정현보다 경험에서 앞선다. 이정현은 ARC 첫 대회에서 데뷔전임에도 불구, 인상적인 타격 실력을 보여주며 첫 승을 거뒀다. 당시 신인임에도 상대를 도발하는 등 여유를 보였고, 실력과 가능성 모두 인정받았다.

이날 유재남 vs 이정현 경기에서 심판 만장 일치로 이정현 선수가 승리했다.

지난 5월 23일 열렸던 ARC 001 첫 대회에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경기 진행을 위해 333시스템을 적용, 숏 콘텐츠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격투기 대회로 탄생 시켜 무관중임에도 흥행에 성공한 뒤 ARC 두 번째 대회인 ARC 002는 총 8경기, 16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채널 (roadfc999)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한편 ROAD FC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상해 등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 동남아시아 진출 선언을 한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다. CJ <주먹이 운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중국판 주먹이 운다 <베이징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10년째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과 격투 관련 영화, 드라마에 제작 참여 및 자체 제작한 스포테인먼트 회사는 ROAD FC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