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경기 -53kg 계약 체중 박지수 VS 신유진, 신유진 1R 2:20에 TKO 승

2020-07-19     고득용 기자

18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개최한 그 두 번째 경기인 ARC 002(ROAD FC X 아프리카TV) 대회가 열렸다.

ARC

제 2경기 -53kg 계약 체중 박지수 VS 신유진, 박지수(20, 로드짐 군산)와 신유진(16, 송탄MMA 멀티짐)은 ROAD FC 여성부 기대주들이다. 박지수는 데뷔전에서 25초 만에 이은정을 꺾어 여성 파이터 역대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을 세웠다. 펀치와 킥을 고루 사용, 콤비네이션 공격이 날카롭다.

신유진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굽네몰 ROAD FC 057 XX에서 데뷔, ROAD FC 역대 최연소 데뷔 파이터가 됐다.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와 같은 팀으로 악바리 근성이 돋보인다. 데뷔전에서 김혜인을 꺾고,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날 신유진 선수는 1R 2:20에 TKO (펀치)로 박지수 선수에 승리했다.

ARC

지난 5월 23일 열렸던 ARC 001 첫 대회에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경기 진행을 위해 333시스템을 적용, 숏 콘텐츠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격투기 대회로 탄생 시켜 무관중임에도 흥행에 성공한 뒤 ARC 두 번째 대회인 ARC 002는 총 8경기, 16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채널 (roadfc999)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ARC

한편 ROAD FC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상해 등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 동남아시아 진출 선언을 한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다. CJ <주먹이 운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중국판 주먹이 운다 <베이징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10년째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과 격투 관련 영화, 드라마에 제작 참여 및 자체 제작한 스포테인먼트 회사는 ROAD FC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