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컨텐더리그 20 대회 종료 선언…코로나 정국에도 확진자 제로
MAX FC와 대구시 무에타이협회는 지난 7월 4일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열린 '대구무에타이협회장배 MAX FC 컨텐더리그 20' 대회를 종료 한다고 선언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첫 대회를 준비하며 대회 전부터, 당일, 그리고 대회 후 계획을 만들어 철저한 방역을 진행했다. 임원,심판,스탭 및 선수 지도자 등 약 100여명은 2주전 개인 방역 일지표를 작성했고, 대회 당일 참관 하는 모든 인원의 명단을 확보해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인원을 철저히 통제하고 관리했다.
또한 현장에는 앞산요양병원장인 이성억원장 및 응급구조사, 입구 통제 인원 5명이 배치 되어 입장 인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을 했고 개인별 방역 지침표를 작성해 행사 기본 방역을 철저히 했다. 경기장 안에선 마스크 착용 필수, 경기 종료 후 링 소독을 진행했고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대기 인원은 명단 확보에 따른 지정석을 마련해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도록 했다.
경기를 마친 후에도 선수, 세컨을 비롯한 운영진 등 명단에 있는 인원에게 2주간 자가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부탁했고 2주가 지난 지금 확진자 0명이란 것을 확인했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 주최측인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회장 류제석)의 철저한 준비로 대회를 잘 치루고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참고 하여 이러한 위기 상황에도 안전한 대회를 열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만들 수 있었다. 우리 격투기 선수들이 안전한 상황에서 자신을 증명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대회를 준비하겠다.
한편 MAX FC는 하반기 3개의 넘버링 대회를 계획 중이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