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리내도서관,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2020-07-15     김종선 기자

지난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리내도서관이 이달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의 문화 접근성 향상 및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주체로 매달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미리내도서관 분관 도서관인 태장도서관에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음악, 인형극 공연,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첫 순서로 김충근 작가와 함께하는 풀깨비 그림책 공연과 풀피리 체험이 마련돼 있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달 1일부터 태장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tj)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