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 금강변 국지도96호선 부분통제

사업비 130억 투입, 오는 12월까지 금암리 상ㆍ하수도 공사 추진...市, 공사구간 우회ㆍ서행 당부

2020-07-08     한상현 기자

세종시가 상ㆍ하수도 관로 매설을 위해 7월 8일부터 12월까지 금강변 국지도 96호선 불티교에서 이마트(가람동)방향 2차로 중 하천 쪽 2차선의 통행을 부분 차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지난 4월부터 상ㆍ하수도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부분 차단되는 구간은 이 사업으로 실시되는 상ㆍ하수도 관로 매설공사에 따른 것으로,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해당 구간을 우회하거나 공사구간을 지날 경우 절대 서행해야 한다.

윤봉진 상하수도과장은 "사업 구간내 차량 부분 통제로 출ㆍ퇴근 시간 교통 혼잡과 야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최대한 공사 기간을 줄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