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Y-SMU포럼, 폐마스크 수거 활동

2020-07-06     이종민 기자

평택시 Y-SMU포럼은 3일 평택시 장안동 일원에서 평택시새마을회 이사 안경한 교수와 국제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평택시 Y-SMU포럼 회원 20여 명이 폐마스크 수거로 생명살림운동을 전개했다.

폐마스크는 자연 상태에서 썩어 분해되기까지 수백 년이 걸리며,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폐마스크가 급증했다. 

따라서, 폐마스크는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명살림운동 실천으로 폐마스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더불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장은 “평택시Y-SMU포럼 국제대학교 회원들의 폐마스크 수거 활동으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환경정화를 통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마스크 사용과 방역도 중요하지만, 폐마스크 수거 및 재활용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