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아내 이성친구 정리 방법?..."휴대폰 초기화 시켰다"

2020-07-05     황인영 기자
박현빈

트로트가수 박현빈의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한 가운데 박현빈 아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현빈의 아내는 김주희 씨로 박현빈보다 4살 연하의 한국 무용 전공자다. 

박현빈은 아내와 20대 중반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박현빈은 "아는 동생들과 자리하다가 소위 눈이 맞았다. 보는 순간 찌릿찌릿 했다. 이 여자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참하고 말수가 적은 모습에 첫눈에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특집 촬영을 위해 남아공에 다녀왔는데, 당시 한정판 초콜렛맛 위스키를 사서 줬다. 그걸 계기로 더욱 친밀해졌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박현빈은 "아내가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내가 성악을 전공하다가 현재 트로트 가수를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같은 분야에서 일한다고 볼 수 있다. 나와 느낌이 잘 맞고 나를 많이 이해해 준다. 아내가 속이 깊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보수 남편으로 알려진 박현빈은 한 방송을 통해 아내의 이성친구에 대해 "휴대폰을 초기화 시켜 이성친구를 정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현빈은 "서로 사랑을 시작하게 되면, 그런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며 “물론 나도 함께 정리 한다”고 말하는 등 남녀 간의 이성친구는 절대 있을 수 없다"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