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인스타, 의미심장한 글..."언니가 이겼어"

2020-07-04     황인영 기자
민아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민아는 4일 인스타를 통해 "빌었다니요? 빌엇다니요? 가기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라며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ㅅㅅ 했어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건 알겠어"라며 "근데 뭐? 들어올때 그 눈빛 나 절대 안잊을께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 제 집에 있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똑같아 신지민 언니 복 참 많다 좋겠다 다 언니 편이야 언니가 이겼어 내가 졌어 결국 내가 졌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3일, 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지민은 '소설'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삭제했고 결국 권민아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민아의 폭로는 현재 진행중이다.

이하 민아 인스타 글 전문.

빌었다니요? 빌엇다니요? 가기전에 할 말은 하고 갈게요 어제는 뭐 제가 바른길로 가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ㅅㅅ 했어요? 본인부터 바른 길 가세요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았어야지 끝까지 사과하기 싫고 나 싫어하는건 알겠어. 근데 뭐? 들어올때 그 눈빛 나 절대 안잊을께 죽어서 똑같이 되돌려줄게 제 집에 있었던 모든 눈과 귀들 당신들도 똑같아 신지민 언니 복 참 많다 좋겠다 다 언니 편이야 언니가 이겼어 내가 졌어 결국 내가 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