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찰 시위대 9천명 체포

2020-07-01     김영현 기자
홍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630일 만장일치로 15분 만에 가결시킨 홍콩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논란이 많은 홍콩보안법이 71일 시행되자마자 이를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 9113명을 홍콩경찰이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홍콩 경찰의 페이스북 발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의 주의로서 법을 어기면 반드시 형사 책임을 지게 된다고 쓰여져 있다.

홍콩보안법은 가결과 동시에 이 같은 홍콩경찰의 발표문은 이 법 준수를 철저히 준수하라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보인다.

현재 구속자수는 지난해 69일부터 올해 615일까지의 누적 통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