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쇼핑몰 '아비에무아', 가격 논란의 진실은?

2020-06-29     황인영 기자
아비에무아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론칭한 '아비에무아'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너무 비싼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아비에무아'의 가격 논란에 불씨를 지핀 것은 바로 5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곱창밴드의 가격이다. 시중에서 몇 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곱창밴드의 가격이 너무 높다는 의견이다.

이에 28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커뮤니티에 '강민경 브랜드 곱창밴드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해당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게시자는 '아비에무아'애서 5만 9,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곱창밴드는 'Buhee'라는 실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으로 'Buhee' 사이트에서는 6만 2,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또 "강민경이 텍을 바꿔치기한 것도 아니고 실크100% 제품을 오히려 싸게 파는 거다. 옷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실크가 비싼 건 당연히 알 거다"라며 "본인이 비싸다고 느껴서 끝나는 거면 몰라도 '양심이 없다. 팬 팔이 수법이다'라고 억지 부리는 건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일침했다.

이와 같은 논란에도 '아비에무아'는 28일 오픈과 동시에 많은 접속자들이 몰려 한때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또 주요 포털 사이트에 '아비에무아' 키워드가 등장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강민경은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