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마케팅 으뜸 도우미 ‘코바코’

2020-06-29     고득용 기자
혁신형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2020년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제작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9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를 하고 싶으나 높은 광고 제작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하며, 방송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나 브랜드이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TV 부문으로 4,50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를 지원해준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은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별도로 지상파 방송광고 송출비를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도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작비 지원제도와 송출비 할인제도를 이용하면 인지도 향상과 마케팅 확대가 절실한 중소기업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방송 광고 제작 지원 신청 자격 및 유의사항을 확인 후 신청 가능하며,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은 매달 20일까지 코바코에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