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왕, 찰떡 조연 '강기둥'의 특급 케미 강태 친구 재수씨, 기대되는 특급 조연

2020-06-22     고득용 기자

배우 강기둥이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사이코지만

강기둥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강태(김수현)의 친구 재수 역을 맡았다. 재수는 강태에게 팔 하나쯤 떼어 줄 수 있는 유일무이 절친으로, 강태가 형과 함께 전국을 떠돌던 청소년시절, 치킨배달을 함께하며 우정을 키운 사이다. 단 3초도 입을 다물지 못하는 공포의 주둥이를 가졌지만 항상 강태 형제와 함께하는 인물이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 1회 방송에서 재수는 문영(서예지)에게 손을 다친 강태 앞에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멋지게 등장한다. 다친 강태를 데리고 귀가하는 것으로 보였던 재수는, 한강 다리 위에서 오토바이가 고장나 강태와 함께 고장난 오토바이를 밀고 끌며 귀가하게 된다. 강태에게 있었던 일을 들으며 함께 걷던 두 사람은 상태(오정세)에게 약속했던 고문영 작가의 사인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작가의 사인을 위조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고문영 작가의 팬인 상태에게 가짜 사인임을 들키고 상태를 달래느라 애를 쓴다.

유랑하는 강태를 따라 함께 옮겨다니며 또 다시 가게를 내놓은 재수에게 주리(박규영)는 '재수씨 또 다른데로 가나보다'고 묻는다. 이에 재수는 웃으며 '저야 뭐 한군데 매여있길 거부하는 한반도 마지막 유랑인 아니겠습니까! 라스트 집시!'라며 웃어넘긴다. 이후 고향인 성진시로 돌아가겠다 결심한 강태의 진심을 들어주고, 함께 떠나기로한다.

지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날 녹여주오', '슬기로운 감빵생활', '쌈, 마이웨이' 등에서 누구와 함께해도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인 강기둥이 김수현, 오정세와 함께 보여줄 특급 케미가 기대된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드라마다. 오늘 21일 오후 9시에 2회가 방송되며 tvN을 통해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