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예비 문학인들 대상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 개최

사이버대학 고유의 특징을 살려 공모부터 작품 선정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

2020-06-16     양승용 기자
북적북적

2020학년도에 신설된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가 재학생뿐 아니라 창작의 꿈과 열정을 품고 있는 예비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을 진행한다.

책을 뜻하는 Book과 積(쌓을 적)이 합쳐진 명칭의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은 창작의 열정을 품은 이들이 다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쓰고 쌓아가며 새로이 창작의 발자취를 남기자는 의미로, 사이버대학 고유의 특징을 살려 공모부터 작품 선정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문학인을 꿈꾸는 일반인들도 참가가 가능하다. 단, 기성작가는 참가할 수 없다. 또한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손바닥 소설과 시로 나눠지며 각 부문의 대상작에는 30만원 상금, 가작 4편에는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예창작학과 교수진이 1:1 맞춤 지도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수상작은 8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이번 공모전을 학교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하여 잠재력 있는 문학인 양성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모전을 기점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명실상부 ‘사이버대학 중 최고의 창작기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 전문 작가, 문학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자격증, 취업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콘텐츠창작학부(문예창작학과, 유튜버학과)는 6월 1일부터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