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전체 공항 재개 7월 1일부터

2020-06-15     김영현 기자

이집트의 민간 항공부는 1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확대 때문에 지난 3월부터 폐쇄한 전 공항을 71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이어 14일의 경우 하루 약 1600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지만, 주요 산업인 관광업의 회복을 우선시 하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이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관광에 대해서 홍해에 면한 시나이 반도 남부 등 연안의 휴양지에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고 발표하고 있어, 전면적인 관광 재개가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이집트의 감염자 수는 615일 오후 430분 현재 44,598, 사망자는 11,931명으로 감염 확진자 순위 세계 28위를 보이고 있다.(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