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위지연, 김정난 20대 역할··· “걱정됐지만 많은 도움 받아”

2020-06-12     고득용 기자

배우 위지연이 KBS2 ‘본 어게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장혜미’(김정난/위지연)역할로 활약한 위지연은 “감사한 기회로 혜미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며 말을 전했다.

“처음에는 과거의 혜미를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부담 되었지만,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무엇보다 김정난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연기에 대한 많은 대화도 나누며 한결 힘내서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 배우로서 많을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모두가 건강하게 작품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행이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정난과 신예 위지연이 2인 1역으로 활약한 장혜미 캐릭터는 전생과 현생 모두 공존하는 인물로서 극의 관전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극 중 두 사람의 비슷한 외모와 분위기로 높은 싱크로율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8년 <복수가 돌아왔다>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위지연은 이후 <미스터 기간제>, <본 어게인>까지 안방극장 인기 드라마 속 신 스틸러로 등장해 이후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위지연 종영소감 전문]

감사한 기회로 혜미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과거의 혜미를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무엇보다 김정난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주셔서 한결 힘내서 작품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두가 건강하게 작품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저는 또 다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본 어게인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