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대표 발의

2020-06-11     문양휘 대기자

김민철 국회의원(더민주, 의정부시을)은 지난 10일 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기북도 설치는 선거기간 당시 김민철 국회의원이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로 해당 법률안에는 수도권개발제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각종 규제로 남부와 비교하여 현저히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폭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한반도 통일시 대를 대비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본 법안은 여·야 할 것 없이 5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하여 경기북도 신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 의원은 1호법안을 발의하며 “경기북도가 신설되어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