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브라질도 WHO 탈퇴 시사
2020-06-06 김영현 기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Jair Messias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상적 편향 없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매우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친(親)중국 성향이라는 WHO 탈퇴 의사를 밝힌 적 있다.
또 브라질의 한 지역신문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감염자와 사망자 통계 발표를 시청률이 높은 밤 뉴스 시간대를 피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