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코로나19로 외국인 일손 부족농가 농촌 봉사활동

횡성군청, NH농협 횡성군지부 직원 17명 참여

2020-06-05     김종선 기자

횡성군은 NH농협 횡성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5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근면 부창리 2농가를 찾아 완두콩 수확 및 사과 유인 작업을 도우며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청 농업지원과(과장 이재환) 직원과 NH농협 횡성군지부(지부장 김기찬) 직원 17명이 참여하였으며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중식 및 작업 도구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참여 하였다.

또한, 수확뿐만이 아니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환 농업지원과장은 “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행정적 차원의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A농가는 “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직접 와서 힘을 보태준 농업지원과 및 농협군지부 직원들 덕분에 농촌 일손이 부족한 요즘 시기에 한시름 덜게 되었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