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김영심 교수, 이화여고 134주년 기념 시상식 참여

2020-06-05     황인영 기자

지난 29일 개최된 이화여자고등학교 창립 134주년 기념 시상식에 숭실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김영심 교수(학과장)가 참여해 ‘이화를 빛낸 상’을 수상했다.

유관순기념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학교법인이화학원 이사장, 이화여고 교장, 총동창회장,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관순기념관 창립 기념식을 시작으로 2층 기념관에서 유관순열사 전시관 오픈식을 가졌으며 창립기념식 행사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홈페이지의 ‘이화여고 예배 및 행사 유튜브 실시간채널’에서 실시간 참여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창립기념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이화 근속상(30년·20년·10년)’ 5명, ‘이화를 빛낸 상(학술·교육·봉사·문화예술·사회전문·경영)’ 23명, ‘이화 가족상(대가족상·세자매상)’ 16명, ‘동창회 봉사상’ 1명 총 45명이 수상을 했다.

‘이화를 빛낸 상’ 학술 부문을 수상한 숭실사이버대 아동학과 김영심 교수는 동창회의 추천과 포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며 시상식을 통해 이화여고 김혜정 교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심 교수는 연세대학교 아동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 석사, 동덕여자대학교 아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Arizona State University West 연구원 및 동덕여자대학교 Post Dr.로 활동했다. 현재 숭실사이버대 아동학과장으로 재임중인 동시에 양천구와 마포구 보육정책 위원, 열린부모교육학회 대외홍보이사, 아동학회 이사, 아동학실천위원, 생애학회 부회장, 어린이집 평가인증 심의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영심 교수가 학과장을 맡은 아동학과는 보육교사 및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아동발달 및 부모교육 전문가, 아동상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05년에 신설되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아동학과 김영심 교수는 “이번 이화여고 134주년 기념식에서 동창회의 추천으로 ‘이화를 빛낸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화여고 동창들과 더불어 21세기 세계화, 전문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유능한 아동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학과생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0일까지 숭실사이버대 아동학과의 2학기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금번 입학생들은 특화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숭실사이버대의 평생무료수강혜택을 통해 재학 중 모든 과목(타학과 포함)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아동학과를 포함한 총 23개 학과에서 선발하는 숭실사이버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