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풀 시리즈’ 성황리 마무리

- 5월 24~30일 일주일간 명상 강의·취미 접목 명상 등 프로그램에 740여 명 참여 - ‘코로나 시대’ 집콕 중 할 수 있는 명상부터 직접 몸 쓰는 명상까지 ‘호응’ - 연기·그림·하루 루틴 만들기·요가 등 접목한 요가로 지평 넓혀 - “명상 프로그램 참여·리뷰·구독 등 아우르는 새로운 명상의 장” 한목소리 - 마인드풀니스 전문 온라인 레터 ‘M-LETTER’ 구독도 절찬리 진행 - 해외 ‘마인드풀(Mindful)’ 매거진 기반 명상·심리·웰빙 이슈 공유

2020-06-03     박현석 기자

국내 최초 마음챙김(mindfullness) 명상 전문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가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한 ‘마인드풀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마인드풀 시리즈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마인드그라운드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국내외 명상 마스터의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 △직장인, 엄마, 비건 등 특정 대상별 명상 프로그램 △신체 움직임 및 요가 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 되어 진행됐다.

7일간 특별하게 마련된 마인드풀 시리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모두 747명. 참가자들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명상 프로그램의 구매와 체험, 리뷰를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명상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의 진가를 알게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마인드풀 시리즈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집콕’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철저하게 방역된 공간에서 직접 몸을 움직일 수 있게 준비된 오프라인 프로그램 등 참가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직장인의 일과시간을 피할 수 있는 저녁 수업과 주말 수업 등이 준비되어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특히 명상 안내자와 예술작가의 협업으로 구성된 마인드그라운드X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취미생활과 마음챙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배우 유승락이 명상 안내자가 되어 진행한 ‘연기의 첫걸음’은 상황 제시를 통한 연기 실습과 시각, 후각, 청각 등 감각기관을 통한 명상 연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참가 리뷰를 통해 “바다, 동굴 등 상황체험을 통해 상상을 하며 동시에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흥미롭고 인상 깊었다. 명상을 통해 어떤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을 앞으로의 교훈 삼아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주 아트&테라피가 진행한 그림명상 ‘잃어버린 영혼을 만나는 시간’도 취미생활과 명상을 결합하여 친절하게 안내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나레이션, 그리고 음악과 함께 하는 영상 수업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것을 글이나 그림으로 시각화하는 훈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참여 리뷰에서 “호스트님의 친근한 목소리와 공감해주는 표정, 장면과 와 닿는 음악이 좋았다. 음악과 함께 느리게 머무르니 보이는 것들이 새로워지고 더 깊이 마음과 만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부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준비한 자리가 매진되어 추가 신청을 받을 만큼 성공적이기도 했다. 명상 안내자 박철홍이 마음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준비한 ‘마인드풀한 아침&하루 루틴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아주 작은 것부터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마인드그라운드를 통해 참가자에게 본인의 명상 노하우를 소개한 명상 호스트 리프레쉬마인드 김도인은 “그동안 명상에 관심이 있어도 어떤 통로를 통해 접근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어 반갑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마인드풀 시리즈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인드그라운드를 통해 받아보는 온라인 명상 편지 ‘엠 레터(M LETTER)’에 쏟아지는 관심 역시 뜨겁다. 매주 2회씩 이메일로 발송되는 엠 레터는 1개월 구독뿐만 아니라 6개월 장기구독권도 절찬 판매됐는 데, 처음 세 가지 레터인 △명상과 사회운동 △코로나 시대, 엄마의 셀프케어 △학교, 교육과 마음챙김 등을 받아본 구독자들은 “좋은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게 하는 글로 일주일과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 “명상을 통한 사회 참여의 예를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등의 평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