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의원, 윤미향 감싸기로 일관하는 있는 민주당은 대역죄 공범

윤미향이 아픈 역사의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내세워 개인적 이익을 취했다면 이는 형사범죄를 넘어 ‘아픈 역사를 악용한 대역죄’이다

2020-05-29     문양휘 대기자

김태흠의원은 윤미향당선자의 기자회견 대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한 게 사실이면 이는‘아픈 역사를 악용한 대역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예상대로 뻔뻔한 변명만 늘어놓고 사퇴는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29일 김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중국 정치사상가 관자는 국가를 유지하는 기틀로 예·의·염·치(禮義廉恥) 4유(四維)를 강조하고 그중 수치심은 나라를 지탱하는 기둥이라 했다"며" 윤미향과 조국의 파렴치(破廉恥)로 대한민국의 두 기틀은 무너졌으며, 윤미향은 이미 드러난‘회계 부정처리’,‘안성 쉼터 고가 매입’,‘후원금 개인계좌 모금’의혹만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즈음 동네산악회의 회비사용 정리도 이처럼 난잡하게 하지는 않는다"며" 지난 2008년 사망한 고(故) 심미자 할머니의 일기장에 ‘정대협은 위안부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라고 기록됐다며, 한 마디로 윤미향과 정의연에게 위안부 할머니들과 그분들의 슬픈 과거는 그저 ‘돈벌이 수단’이자 ‘사업 아이템’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픈 역사의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내세워 개인적 이익을 취했다면 이는 형사범죄를 넘어 ‘아픈 역사를 악용한 대역죄’이다"며 "민주당은 윤미향에게 무슨 빚을 졌는지 ‘굴복하지 말라’며 감싸기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 또한 ‘대역죄’의 공범이 되는 행위이다"고 경고했다.

김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들의 행태에서 도덕과 상식은 눈 씻고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다. 오늘은 도덕과 상식의 가치가 무엇인지 혼돈스러운 하루"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