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문 대구천사후원회 이사장, 제63회 보화상 '선행(효행)상' 수상자 선정

병환으로 쓰러진 어머니 5년여 지극정성 간호 및 지역사회 17년 선행 봉사.

2020-05-28     장현준 기자

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의 이강문(남·67)씨가 다가오는 16일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 및 효행상을 수상한다고 보화원이 밝혔다.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호 씨가 쇠락하는 우리사회의 윤리 도덕을 되살리기 위해 기부한 기금으로 보화원을 설립해 195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 열행, 선행자를 발국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보화상은 1958년 시작으로 올해 63회째를 맏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경싱북도 공동 추천하면 보화원이 후보자를 선정해서 결정하여 주는 상으로 보화원에서는 이 대표는 결혼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노령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병환으로 쓰러진 김*향(95세)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신문방송 기자의 생업을 접고 지극정성으로 5년여 병간호로 주위에 요즘 세상에 참으로 보기드문 효자라는 입소문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 대표는 특히 점심을 거르(굶)는 중고등학교의 불우한 학생들을 돕겠다는 목적과 취지로 대구천사후원회를 뜻있는 지인들과 17년 전 결성해 묵묵히 회장으로 이웃 사랑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형제들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는 등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또 이웃의 어르신들을 비롯해 요양원 보육원 고아원 등에 홀로 계신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자신의 부모 형제처럼 공경하는 등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선행 및 효행을 실천한 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제63회 보화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강문 대표는 지금은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지만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는 오늘날 이 상을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이 가가호호 깃들길 기대하고 바란다"고 말하고, “자식으로 지역의 이웃으로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런 큰 상을 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베풀며 서로 협력해서 살아야겠다”고 수상소감을 미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