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이 주장한 "follow the party"는?

2020-05-21     황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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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중국 공산당 해커가 21대 총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선거를 획책한 프로그래머는 세상을 다 속인 줄로 알고 뿌듯했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자랑할 수 없는 일이기에 자기만 아는 표식을 무수한 숫자들의 조합에 흩뿌려 놓았다. 그걸 알아냈다"고 전했다.
 
이어 "배열한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OLLOW_THE_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라며 "이런 문자 배열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을 누가 계산해 달라. 그 확률이 1/10보다 낮다면 빙고"라고 적었다.
 
또 'follow the party'가 "영원히 당만 보고 간다"는 중국 공산당 구호에서 따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성이 높은 중국공산당원 프로그래머가 개입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follow the party'를 도출해낸 과정을 추후에 차근차근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