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 서성철 학생 “주1일 수업으로 미래의 건축사 꿈 이룬다”

한국의 건축문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건축설계분야의 최고 자격증인 건축사 자격증 취득 목표

2020-05-14     양승용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

3월 서울호서전문학교에 입학한 서성철 학생((주)지산종합건설 실장)는 건축사 자격 취득을 위해 주말반으로 1일 수업으로 운영되는 주1일 실내디자인 과정에 입학했다.

2008년 2년제 인테리어디자인 전문학사학위를 취득 후 회사에 입사해 12년의 경력 동안 종교건축물, 상가/빌딩, 공공시설, 공장건축물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건축문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건축설계분야의 최고 자격증인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건축사란 건축물의 설계 및 공사 감리를 할 수 있는 기술자로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하는 자격으로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5년제 건축대학 졸업 후 4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인정되거나, 4년제 건축대학졸업 후 대학원의 건축대학원을 졸업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인정된 경우, 또는 건축사 예비시험 합격자 중 실무 경력이 일정 인정된 경우 건축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서성철 학생은 올해 실내디자인전공으로 편입학하여 3학기를 공부하고 졸업 후 건축대학원 건축설계전공을 목표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제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실내디자인 과정은 매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이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건축공학 전공,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 전공,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학 전공 등 명문 건축대학원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건축공학 전공의 대학원 합격생을 추가로 배출했다.

서 학생은 “10여 년 간 종합건설회사에서 몸담은 시간 동안 학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고민을 수없이 고민했다. 사회 초년생일 때는 실무에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경력이 쌓일수록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내가 결심하지 않고는 미래를 위한 꿈에 도전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고 입학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 실내디자인 과정은 건축사 응시자격을 위한 건축대학원 진학외에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역량지수 중 학력지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공인한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