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PN 칼럼니스트, KBO 빠던 찬양…"토마호크 미사일 발사체처럼 날아가"
2020-05-06 김세정 기자
개막전을 가진 KBO가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된 가운데 빠던 문화가 화제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막한 2020 KBO리그가 ESPN을 통해 미국에 중계되면서 빠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야구에서 타자가 공을 타격한 후 방망이를 던지는 행위로 원래 정식 명칭은 배트 플립이지만 국내에서는 편의상 빠던이라고 부르고 있다. 특히 한국과 미국에서 빠던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에 이번에 실시간으로 빠던을 본 미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로 ESPN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제프 파산은 자신의 트위터에 빠던 동영상을 여러 차례 올리며 호감을 표시했다.
제프 파산은 "KBO의 배트 플립(빠던)을 소개하기에 이게 최고인 것 같다"(This might be the best introduction possible to KBO bat flipping)며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은 두손으로 토마호크 미사일처럼 빠르게 던지고 발사체처럼 회전하게 하는거다. 양 각도에서 보면 엄청나다"(The standard style is a two-handed, tomahawk-released, end-over-end projectile. The two angles here really sell it)고 평가했다.
ESPN 외에도 유튜브, 트위치 등 인터넷 플랫폼이 발달된 만큼 미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던 문화는 꾸준히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